□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동성)이 9월 24일 조달청 혁신시제품 시범 수행기관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조달청 혁신시제품 시범수행사업’은 벤처기업 등이 개발한 상용화 이전 단계의 기술혁신제품을 공공기관이 시범운용하여 제품성과를 확인하고 초기 시장진입 및 판로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혁신시제품 시범수행사업에서 ‘재활용쓰레기 압축 수거 장치’를 운용하게 된 데 이어, 이번 혁신시제품 시범수행사업에서는 실내 공기 오염을 배출하면서도 냉·난방 에너지를 보존하는 ‘실내공기질 통합관리 공기순환기’ 30대와 220V 충전콘센트를 활용하여 전기차를 충전한 후 스마트폰 태그로 충전요금을 결제하는 ‘스마트IoT e모빌리티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 150대의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  공단은 지난 18일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혁신시제품 성능검증 지원 ▲혁신시제품 공공판로 개척 및 홍보·확산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조달청으로부터 1억 8천만원 상당의 구축비용을 지원받아 공단이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및 체육시설에 혁신시제품을 설치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  장동성 이사장은 “지난 번 선정에 이어 또 한 번 혁신시제품 시범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혁신시제품 도입은 혁신제품 생산기업의 발전 지원, 지역주민 편의 제고, 공단 예산 절감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앞으로도 공단에서는 혁신시제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여 ‘경영혁신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1등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