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동성)이 11월 26일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에 친환경 보일러를 후원하는 ‘따뜻한 온(溫)택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은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관악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장애인·다문화·조손가정 총 3곳을 수혜대상으로 선정하여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친환경 보일러 3대를 후원했다.

이번 ‘따뜻한 온(溫)택트’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극복 나눔 실천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를 후원하는 프로젝트로, 공단의 친환경 보일러 후원 공약이었던

    공식 SNS(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게시물 ‘좋아요’ 150개를 달성하여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공단은 수혜대상 3가정의 노후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고, 주거환경 개선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물품인 손소독제와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등도 전달했다.

특히, 마스크 스트랩에는 공단에서 진행한 청렴·인권 공모전에서 주민투표로 선정된 인권존중 표어 ‘차별 안녕(Bye), 인권 안녕(Hi)!’가 담겨져

    특별함을 더했다.

공단 장동성 이사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환경도 보호하는 친환경 보일러 후원 봉사활동을 하여 뜻깊고, 우리 주변 이웃들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여 기쁘다.”며 “우리 공단은 관악구 지방공기업으로서 주민복리증진과 환경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어서 환경을 보호하며, 열효율이 높아 일반 보일러에 비해 난방비를 연간 약 13만원 절약할 수 있다.